경영학과 강상훈(사진 오른쪽) 교수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강 교수는 12월 16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 인문사회분야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교육부는 연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학술활동 장려,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한 학술성과 확산·공유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우수성과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2020년에 발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4,276건을 대상으로 공모와 추천을 통해 138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받아 3단계 종합평가를 거쳐 인문사회·한국학분야 35건, 이공분야 15건 등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했다.

강상훈 교수는 일반연구지원사업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간의 연계성과 시스템 위험 네트워크 분석’ 과제로 ‘금융시장 위험전이 분석’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Financial cries and the dynamic of the spillovers between the U.S. and BRICS stock markets 등 3편의 논문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위험전이 현상의 요인들을 진단하고 분석한 연구의 방법론과 대안 제시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교육부는 향후 우수성과 50선으로 선정된 연구자에 대해 교육부 소관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하고, 연구자의 지속적인 우수성과 산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성과는 2022년 2월까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배포하고, 한국연구재단 온라인 성과전시관(http://rnd.nrf.re.kr/online)에 게재될 예정이다.